[연희동] 스페인 음식이 있는 곳, 작은스페인(비추천)

안녕하세요 춘딩이 입니다.
오늘은 연희동 쪽의 스페인음식점을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연희동] 스페인 음식이 있는 곳, 작은스페인

상호: 작은스페인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25길 37
영업시간: 월~일(12시~21시, 14:30~18:00 브레이크 타임)
주차: 가능(자리가 많지는 않음)

저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문해서 코스요리를 먹었습니다.
벽 색깔이나 그림 등 인테리어가 스페인 분위기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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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시다 보면 이렇게 왠지 노래방 느낌이 나는 작은스페인 간판이 있습니다. 멀리서도 잘 보여서 찾으시는데는 문제가 없으실 거에요~!
주차는 가게앞에 딱 2대정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차량이 다 찼다면 입구쪽에 노란벽으로 들어오시면 주차공간이 더 있습니다.

들어오시면 이렇게 주차공간이 좀 더 있어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살짝? 애매한 거리여서 운전해서 오실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매장안에 들어오면 분위기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다보니 점원분들도 크리스마스분위기가 나게 입고 계셨습니다.

내부인테리어는 요런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이국적인 느낌이 좀 나는 곳입니다. 빨간벽을 배경으로 두고 인물사진 찍으니깐 꽤나 분위기 있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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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이렇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런치코스는 샐러드-가리비-뇨끼-살치스테이크-빠에야-디저트 순으로 나왔습니다. 음료를 추가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됩니다.

우선 샐러드 입니다. 식용꽃이 이쁜데요, 꽃이 나름 맛있었습니다ㅎ

두번째 가리비 요리입니다. 크림소스가 꽤 맛있었습니다. 세번째 요리는 뇨끼가 나왔습니다. 꽤 매워서 놀랐습니다. 한 가지 문제는 가격대가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이 굉장히 적었다는 점입니다.

메인요리들이 나왔습니다. 살치살 스테이크인데, 냉동인지 냉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질겼습니다. 고기에서 냄새도 좀 나는 것 같았구요.. 소스는 와인 베이스였던 거 같았는데 굉장히 셨습니다.

작은스페인의 자랑거리인 빠에야 입니다. 자신있는 음식인 만큼 빠에야는 맛있었습니다. 밥이 꼬들꼬들하면서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도 나왔는데, 쏘쏘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마추어 느낌이 나는 음식점이었습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내부가 너무 추워서 겉옷입고 식사하는 분도 봤습니다. 저와 일행 역시 식사가 다 끝날 때 까지 발이 시려웠었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