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슐랭/서울3대 닭갈비맛집, 오근내닭갈비

안녕하세요 춘딩이입니다. 오늘은 미쉐린 빕구르망에도 선정된 닭갈비 맛집 오근내닭갈비집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요, 7호점까지 있는 거 같은데

본점/2호/3호점은 용산에 있습니다.

차를 끌고 갔어서 본점은 주차가 애매해서 2호점으로 갔습니다.

[용산맛집, 서울 닭갈비 맛집]

상호: 오근내 2 닭갈비
위치: 용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37m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22시(15:30-16:40 브레이크타임)
주차: 가능

오근내라는 뜻은 신라시대 강원도 춘천을 뜻하는 말이라고해요. 그래서 오근내닭갈비는 춘천닭갈비라는 뜻이라고 볼 수 있어요~^^

입구입니다. 오근내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선정을 축하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닭갈비 맛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길래 선정되었나 궁금했습니다.

들어가니 대기자가 많았습니다.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했는데 앞에 19팀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보니깐 유퀴즈에서도 나오고 맛녀석들에서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기가 많은가 했습니다.

그래도 2호점이 워낙 커서 금방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기다렸습니다.

보니까 금방 빠졌습니다 ㅎㅎ 한 20분-30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메뉴입니다. 4명이 갔기 때문에 닭갈비 4인분, 라면사리 2개를 주문했습니다. 한 가지 참고하셔야 할 점은 직접 저어 드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유가네닭갈비라던지 이런 곳들은 알바분들이 해주시는데 여기는 직접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닭갈비 4인분이 나왔습니다!! 일단 다 닭다리살을 쓴다고 하네요. 고기질이 일단 진짜 좋아보이구요 야채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원산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는 밑반찬들인데요 요 샐러드도 맛있고 백김치랑 부추김치도 맛있었습니다

백김치랑 닭갈비랑 같이 먹으니까 조화가 좋드라구요ㅎ

사람들이랑 돌아가면서 저었습니다. 나무주걱을 주시는데 밑에 양념과 고기가 눌러붙지않도록 센 불에서 계속 저으라고 하시더라구요. 4인분 기준 25분 저으라고 하셨습니다.

배가 고파서 바로 먹고 싶지만 계속 인내하며 저었습니다 ㅎㅎ

일하시는 분들이 닭갈비 얼마나 잘 익었는지 돌아다니시면서 한 번씩 봐주시다가 라면 사리 2개 넣어주셨습니다. 꼬들면으로 주셔서 잘 볶아서 먹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볶음밥 안 먹고 가면 섭하죠~~?!

볶음밥 2인분을 시켜서 정말 맛있게 먹고 갔습니다^^

단점은 웨이팅이 꽤 있다는 점과 20분이상 직접 저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다른 닭갈비집들에 비해 가격대가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닭고기 양도 많고 무엇보다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었습니다. 하나도 안 매워서 누구나 좋아할 맛이네요

그리고 인터넷에 오근내닭갈비 치면 비조리 택배로도 배송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실제로 매장에서도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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