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려니 숲길 맛집 도민들이 강추하는 교래퐁낭

오늘은 사려니숲길 근처 맛집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사려니 숲길 맛집 교래퐁낭 입니다

2022년 8월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혹시 가격이 변경됐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사려니숲길 근처에 어떤 음식점을 가야할 지 고민하다가 찾아보니, 이효리 나영석 PD가 다녀갔고 실제로도

제주도민이 가는 맛집이라고 되어 있어서 가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위치: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773
- 영업시간: 월~일: 오전 10시~20시 / 15시~17시는 브레이크타임(매달, 2,4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 주차: 주차공간 넉넉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뉴는 다양합니다. 대표 메뉴가 퐁낭 쌈정식인 흑돼지 수육에 멜조림 이고 그 외에 생선 구이랑 조림도 있어요!! 아이랑 같이 오셨다면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돈까스도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해서 주차에 공포가 있는 초보자 분들도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매장에 들어가시면 메뉴판은 따로 없고 현수막같이 된 걸 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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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광지보다는 가격이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명이서 왔다면 다양하게 시켜서 이것저것 맛보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두명이서 가서 퐁낭정식(1인 14,000원) 2인분이랑 고등어구이(15,000원) 시켰습니다.

먼저 밑반찬인데요, 음식점가면 밑반찬으로 그 집 음식 솜씨를 알 수 있잖아요~! 하나같이 다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메인메뉴에 대한 기대감이ㅎㅎㅎ 된장국 같은 경우는 제주도식으로 끓인건데 차가운 된장국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오이냉국보다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ㅎㅎㅎ 쌈도 여러 채소들이 있으니깐 좋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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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인 흑돼지수육과 멜조림이 나왔는데요(퐁낭정식 구성메뉴) 흑돼지 수육을 좋은 고기에 잘 삶으셨는지 진짜 맛있었습니다. 멜조림이랑 쌈에 싸먹으니 서울에서는 접할 수 없는 맛이었어요. 나중에 부모님이랑도 꼭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ㅎㅎ

고등어 구이도 제가 여태 먹었던 고등어구이보다 훨씬 컷어요ㅎㅎ 그리고 맛이 거짓말 좀 보태면 스테이크 같았어요 정말 잘 구워진 맛이었습니다 ㅎㅎㅎ 굵은 소금도 적당하게 뿌려져 있었구요, 사장님이 간을 굉장히 잘 맞추시는 분인 거 같았어요ㅎㅎㅎ

가격도 15,000원이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다음에는 조림이랑 다른 음식들도 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재방문 의사 100% 입니다!!